포항의 시원한 여름소식을 듬뿍 담은 향토소식지 `열린포항’여름호(통권 56호)가 나왔다.
　영일만 물살을 가르는 윈드서핑을 담은 표지부터 시원함이 물씬 풍긴다.
　다양한 소재의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이번 호에서는 민선4기 출범을 맞아 포항시정을 이끌어갈 박승호 포항시장의 삶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기획특집으로 다뤘다.
　우리 고장의 명소 소개 코너에서는 초헌 장두건 화백이 활동하고 있는 `늘푸른마음회’, 지역문화공연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포항문화봉사단’ 등의 진솔한 삶을 살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모습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외에도 2006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해변마라톤대회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보는 시민의 날 행사’, 시민들의 참여마당 `우리 함께 해요’ 등 70쪽 곳곳에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한편, 지난 95년 9월에 창간된 `열린포항’은 관공서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문의 포항시청 문화공보관광과 054)245-6061
　 /남현정기자 n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