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인식시스템 도입·가동
영주시는 자동차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차량 탑재형 자동차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도입, 체납차량 적발에 나서고 있다.
영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중 3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이달부터 최첨단 장비인 차량 탑재형 자동차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도입, 가동에 들어간다.
자동차번호판 자동(영상/음성)인식 시스템은 그동안 세무담당자들이 걸어 다니면서 PDA로 체납여부를 조회하던 방식과는 달리, 차량에 탑재해 시속 60㎞로 주행 중에도 체납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그간 휴대용 PDA 이용시 시간당 40~50대 정도 하던 차량조회를 시간당 1000대 이상 조회해 체납자를 선별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어 자동차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영주시 세무부서 관계자는 이달부터 세무과 직원으로 번호판 상설영치전담반을 편성해 매일 주택가 및 주차장을 비롯한 시내 전지역을 순회하며 번호판 영치 등으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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