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중·고등학교 졸업 동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발전을 기원하는 `제23회 영덕중·고 동문기별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10시 영덕종고 운동장에서 김병목 영덕군수, 권오섭 영덕군의장, 박영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원로동문과 임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42기~57기까지 16개 기수 동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영덕중·고 총동창회가 후원하고 45기(회장 최한열) 동문들이 마련한 이날 대회는 영덕군의 군기인 축구와 부인회 열차경기, 400m 계주, 축구 1회전 탈락팀의 줄다리기 등의 종목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 동안 치러져 선후배 동문과 동기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최한열 대회장은 “동문기별 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끈끈한 동문애로 선후배간, 동기들간 우정을 다지고 상부상조해 화합, 만남, 단합의 장을 만들어 모교 발전에 기여하자”며 “항상 따뜻한 안식처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과 청운의 뜻을 키우며 마음껏 뛰놀던 모교라는 것을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며 참석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