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t 규모 제3공장 신설키로
동양제철화학이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동양제철화학은 군산공장 부지에 연산 1만t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3공장을 신설키로 하고, 다음달부터 공장 건설에 착수해 오는 2009년 12월까지 총 88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현재 가동 중인 연산 5000t 규모의 제1공장 생산능력도 1500t 추가 증설키로 했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폴리실리콘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2010년부터 연산 총 2만6500t의 생산능력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폴리실리콘 2위 업체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이번 대규모 증설이 폴리실리콘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태양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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