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해외식량기지 확보와 농업 경쟁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몽골의 볼강아이막과 경제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
이를 위해 이재만 구청장 등은 지난 5월 30일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 몽골 볼강아이막 도지사 일행을 초청했고, 이어 볼강아이막 도지사 엠·오융바트 등 관계자는 답방 형식으로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구청을 방문한다.
일행은 방문기간 중 양 도시 간 `우호교류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 한 후 지역 내 농·축산시설, 기업체, 유통시장 및 관광· 문화유적지 등을 견학한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가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나가는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농·축산분야의 무역뿐만 아니라 기술, 교육, 문화 등의 교류 활성화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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