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에 무료 제공…큰 호응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다양한 볼거리와 관람객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엑스포공원 내 `시간의 정원’과 `백결공연장’ 앞에 있는 살구나무 55그루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관람객이 그 자리에서 바로 따먹기도 하고 담아가기도 한다.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매 맺은 여름철 대표 과일 햇살구는 특유의 주홍빛이 선명하고 향긋한 냄새에 새콤달콤한 맛이 있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설관ㄷ리 여영렬부장은 “문화체험뿐 아니라 주말농장 처럼 수확의 재미까지 안겨주기 위해 10년 전부터 다양한 유실수들을 심어왔다”며 “공원에는 살구와 산딸기, 오디 등 무농약 친환경 과일들이 많이 널려 있어 관람객이 원하는 만큼 무료로 따먹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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