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보고회 가져
안동시민들의 30여년 숙원사업인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을 위한 기반시설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22일 안동시청에서 용역보고회가 열렸다.
용역업체 (주)오이디의 실시설계에 따르면, 시외버스터미널 기반시설은 진입도로, 교통광장, 주차장으로 되어 있으며 진입도로 1만6049㎡(L=0.65㎞), 교통광장 2만4150㎡, 주차장 8860㎡(주차면수:147면)로 전체면적은 4만9059㎡이다.
특히 교통광장 부분은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하 입체교차로로 설계되었으며 풍산방면에서 터미널로 원활한 진입을 위해 송야교 일부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민자부분인 여객자동차정류장 부분에 대해서 (주)안동터미널에서는 토목공사인 성토를 지난 5월 마무리하고 건축공사를 위해 현재 “공사시행(변경)인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인가즉시 공사에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 건축연면적은 4163.68㎡로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축된다.
현재 운흥동 소재 버스터미널의 1일 이용객은 4000명 정도이나 이전되는 여객자동차터미널은 하루 4500~65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실제는 6500~9000명이상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축할 계획이다.
새로 신축되는 터미널은 17,272㎡로 향후 도청이전 이후에도 늘어나는 이용객을 일정 수준까지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터미널측은 밝히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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