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30일과 8월1일 광양과 포항지역의 공부방 아동 1300여명을 초청해 `스틸 러브 콘서트(Steel Love Concert)’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는 포스코가 경제적, 환경적 이유로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광양 및 포항지역의 아동들에게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찾아가는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표현력과 감수성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스틸 러브 콘서트를, 겨울방학 기간에는 헬로아트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전유성씨가 서울 아모르챔버 오케스트라의 박태환 음악감독과 만든 것으로 엄숙하거나 어렵지 않고 신명 나게 떠들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유성씨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입담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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