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적십자 경북서부 봉사관 무료급식 호응
구미 상모·사곡동의 명물로 자리잡은 적십자 경북서부 봉사관 구호급식소가 올해 상반기 14회 동안 3000여명에게 급식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3일부터 매주 목요일 사곡동 역앞 쉼터광장에서 적십자봉사단체(회장 박명옥) 적십자 경북서부봉사관 구호급식소는 구미지역 저소득층과 노인, 결식아동 등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해 왔다.
지난 10일 올해 14회째 구호급식을 끝으로 상반기 구호급식을 마무리 하고 오는 8월 21일부터 하반기 급식을 실시키로 했다.
상반기 중 이들 적십자봉사단체는 14회 동안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000여명에게 구호급식을 실시했다.
보건소 건강보건센터가 2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당뇨, 고혈압, 뇌졸중 등 만성질환 출장검진과 국악봉사단의 `혈 풀어드리기’와 ’뇌 체조’ 등을 실시하며 상모·사곡동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특히 적십자 경북 서부봉사관 구호급식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각계인사들이 봉사릴레이 배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구미/손진천기자 sg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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