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이 출연하는 `로스트’의 주연배우 매튜 폭스가 한 에피소드당 22만5000달러(약 2억2000만원)로 출연료 협상을 매듭지었다고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현재 한 회당 15만 달러를 받고 있는 폭스는 최근 `로스트’ 제작사인 ABC 방송에 출연료 인상을 요구하고 에이전트를 통해 협상을 벌여왔으며, 올 여름 초에 약 7만 달러를 인상하는 선에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비(본명 정지훈)와 `스피드 레이스’에서 함께 출연한 폭스는 이번 출연료 인상으로 ABC 방송의 `위기의 주부들’ 주연배우들이 받는 출연료와 비슷한 금액을 받게 됐다.
다른 `로스트’ 출연자들도 ABC 방송 측과 출연료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시즌 5 촬영을 시작하는 `로스트’는 앙상블 캐스팅임에도 불구하고 폭스가 맡은 잭 역이 주연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출연료 인상이 이뤄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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