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철을 맞아 인기가 높은 포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구미농산물도매시장 본격 출하… 당도 높고 가격 저렴 인기
비타민·칼륨 등 풍부… 식욕증진·기력회복
요즘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포도는 무더운 날씨로 당도가 높은데 비해 가격이 저렴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떨어진 식욕을 돋구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는 포도는 당질과 비타민B1, B2, C, 주석산과 구연산, 그밖에 식물성 섬유 펙틴, 칼륨, 철분 등이 함유돼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포도에는 포도당, 과당이 풍부해 소화흡수가 잘되어 식욕증진에 효과가 크며 병후 기력회복과 식욕증진, 혈액순환, 여성골다공증등에 좋다.
또한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암 성분이 있어 암 억제효과 및 신경세포를 만드는 신경효소의 활동과 효능을 증진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
시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김종태 담당자는 “질 좋은 포도를 고르기 위해서는 포도의 꼭지 쪽에서 가까운 포도알을 맛보고 단 것을 사야 하며 또한 포도는 색이 짙고 알맹이가 클수록 달고 맛있고, 낱알로 떨어져 나오거나 주름져 있는 것은 오래된 것으로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손진천기자 sg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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