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제선부 원료공장이 낙광탄 제로화 워커숍을 실시하고 있다.
 
7개 공급사 아이디어 발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낙광탄 제로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선부 원료공장은 최근 원료정비과, 기술공급사, 외주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낙광탄 방지기술 공급사를 초청해 낙광탄 제로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낙광탄은 수송 중 바닥에 떨어진 광석이나 석탄을 말하는 것으로, 원료의 손실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비산먼지의 원인이 된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포스코 전 공급사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7개 공급사의 낙광탄 방지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또 참석자들은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으며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세부적인 낙광탄 방지 대책을 마련해 친환경적인 조업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포스코는 원료공장의 낙광탄 제로화 활동이 친환경 제철소 실현과 원가절감으로 회사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