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언군수와 노동일 총장 등이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경북대 군위캠퍼스 친환경농업 교육·연구센터
군위군 효령면 화계리 경북대학교 군위캠퍼스에서 농업의 미래를 이끌 경북대 친환경농업 교육 및 연구센터가 준공됐다.
지난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경북대학교 노동일 총장을 비롯해 추태귀 부총장, 김용수 농생명과학대학장, 전기준 대학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보직 교수들이 참석했다. 또 경북도에서는 김영일 정무부지사를 비롯, 농업관련 산하기관장 5명, 군위군에서도 박영언 군수와 박운표 군의장, 그리고 도 및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친환경농업교육 연구센터는 총 9191㎡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연면적 4099㎡ 규모로 사업비 50여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건물내부는 강의실 4개, 멀티미디어실 1개, 공동실험실 2개, 공동연구실 10개, 공동기기실 3개 등을 갖추고 직원 34명이 상주 근무하게 되며, 앞으로 경북대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는 물론 지역농업 개발과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경북대 노동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친환경 농업교육·연구센터는 농생명과학대학 부속실험실습장과 더불어 군위지역은 물론 경북지역의 친환경 농업교육 및 연구의 산실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영언 군수는 축사에서 “앞으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민사관학교와 연계 운영되면 FTA 협상 타결이후 경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준공을 축하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사진설명-박영언군수와 노동일 총장 등이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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