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미스코리아 5인, 독도사랑 이벤트 펼쳐
“독도경비대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줄 위문편지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세요!”
경북체신청이 2008 미스코리아 및 미스대구 당선자들과 함께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 응원에 나서 화제다.
26일 경북체신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2008 미스코리아 선(미스대구 진, 김민정), 미(미스경북 진, 서설희) 그리고 미스대구 당선자 5명이 대구 달서우체국을 방문,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편지를 보내고 독도 우편번호를 홍보하기 위해 일일 우체국 직원으로 깜짝 변신한다고 밝혔다.
경북체신청이 독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이들은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편지를 직접 써서 보내며, 원화중학교 학생들과 고객들이 보내는 위문편지도 직접 접수할 예정이다.
또 대구달서우체국은 우체국 1층에 `I ♥ dokdo’란 게시판을 마련, 독도 수호에 대한 고객들과 직원들의 열망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독도로 보낸다.
이와 함께 대구달서우체국 직원들도 이날 독도 우편번호를 홍보하기 위해 독도 주소와 우편번호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근무키로 했다.
독도 우편번호 `799-805’는 2002년에 제정돼 2003년부터 사용해 왔으며,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다.
이외에도 이들은 독도사랑 캠페인과 함께 추석명절을 맞아 우체국 쇼핑 시식코너를 마련,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팔아주기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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