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가요제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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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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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추억+울릉도 홍보 `일석이조’

 노래자랑 최우수상에 최금자씨 영예
 
  한여름 피서지 아름다운 추억의 밤으로 기억하게 될 `제19회 울릉 해변가요제’가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31일~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회단체 울릉청년단(단장 공호식)이 주최하고 울릉군, (주)대아고속, 청년단 지도회, 울릉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울릉의 홍보는 물론 관광객과 주민들의 잊지 못할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으로 간직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996년부터 사회를 맡은 KBS 인기코미디언 김성남씨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아마추어 노래자랑, 어린이 디스코경연대회, 화려한 불꽃쇼, 팝송가수 진주아씨 등이 참여해 `원 서머 나잇’등 아름다운 울릉도 풍광과 어울리는 멋진 노래를 열창했다.
 또 행사장 주위에는 오징어 등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야시장을 펼쳐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번 노래자랑대회의 최우상에는 최금자(53·서울 동대문구)씨가 차지해 대형 냉장고를, 우수상에는 진경석(23·울릉경찰서 전경)씨가 차지해 드럼세탁기를, 남자부분 장려상에는 박성환(21·울릉도 서면 남양리)씨가, 여자부분에는 이승화(44·서울 관악구)씨가 차지 했다.
 또 인기상에는 김소영(27·울릉읍 저동리)씨가 특별상에는 울릉초등학교 임하수(5년)군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하는 울릉청년단은 지난 1988년 창단, 행사수익금으로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으며, 울릉도 씨름왕선발대회, 자율방범활동, 독도·울릉 수중정화작업, 울릉군민 족구대회, 농어촌 일손돕기를 전개하는 등 지역발전에 선도적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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