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 자동차와 이륜차일 것이다. 　오토바이의 경우 대부분이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나 일부 운전자들로 인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까지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들 운전자는 횡단위반, 신호위반, 보도운행 등 많은 불법을 일삼고 있지만 단속도 여의치 않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면 옛날 만화영화에서 본 듯한 천하무적 태권브이를 떠올리게 한다. 　태권브이는 무수한 적들을 용감하게 쳐부수는 장면은 어린이의 눈에도 통쾌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오토바이 운전자의 경우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아찔한 생각을 하게 한다. 　오토바이 운전자도 사람인데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보다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것은 오토바이 운전자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 위험성을 알고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한 운행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위하여 우리 모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도로교통법을 준수하여 오토바이를 운전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운전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장종규 (문경경찰서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