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임차…농로등 응급복구 마무리
군위군은 최근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 24개소와 농작물 침수 등 6억2900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응급복구에 나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7일 군에 따르면 피해로 인한 공공시설물에 대한 응급복구에 4000만원을 들여 장비 등을 임차하는 등 각 읍·면로 응급복구를 마무리 했다는 것.
특히 지난 3일 산성면 운산리(이장 이정식)의 경우 주민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응급복구에 참여해 훼손된 농로길 복구에 나섰다.
이날 주민들은 삽,괭이 등을 챙기고 마을내 경운기를 총동원해 산성면사무소에서 지원한 굴삭기로 구천변 자갈을 이용해 무너지고 구멍난 농로 3Km를 이틀동안 완전복구, 모범이 되고 있다.
군위/강정근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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