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잡곡 프로젝트사업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특성화 프로젝트 사업 발표에서 전국 2위로 선발됐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내년부터 특성화 사업으로 잡곡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지난 14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특성화 프로젝트 사업 발표에서 봉화군의 잡곡프로젝트사업이 전국 2위로 선발됨에 따라 내년부터 잡곡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잡곡프로젝트사업은 2009년부터 3년간 9억원을 들여 잡곡 주산단지를 주축으로 콩, 참깨, 조, 수수, 메밀 등 작목별 10ha이상 규모화하고 기계화(파종, 수확, 선별)와 브랜드(전자상거래,백화점, 대형마트) 그리고 식품 개발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구온난화 대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저탄소농업, 산촌마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사계절 축제를 연계해 국내 먹거리 안전 장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고추 사과에 이어 성장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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