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는 2008년 다문화 원년을 맞이해 지난 28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외국인유학생, 근로자,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해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외국에서 이주해와 경산시 주민이 되어 참여한 다문화 페스티벌 장기자랑에는 멀리서 시집온 외국인며느리들의 노래, 베트남에서 한국문화를 배우러온 웬반히옙학생의 베트남 전통오페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악기인 탄부우울 연주, 중국유학생의 다이나믹한 댄스와 중국 전통춤인 태족무도 등이 공연됐다.
이 외에도 세계민속공예품전시, 시립합창단의 축하무대, 한국전통무용,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행사와 부대행사도 열렸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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