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하수도사업소 설동주氏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에 근무하는 설동주(50·사진) 하수시설담당이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2008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자에 선정됐다.
설 담당은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시상식’에서 수질 개선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2003년부터 하수과에 근무해 온 설 담당은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장 건설과 하수관거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루 평균 하수 발생량의 100%에 달하는 하수처리시설을 갖추는 데 기여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지상에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산책로를 갖추고 지하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한 원평하수처리장을 준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구미천과 봉곡천 등 구미도심을 관통하는 4개 하천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기 위한 시설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등 하수처리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구미/손진천기자 sg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