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에너지공학관 준공
경북도가 에너지산업 메카로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27일 오후 경주 동국대 에너지환경대학에서 경주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이하 DGIST), 동국대와 에너지관련 상호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 동국대 에너지공학관 준공식도 갖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의 실천과 경북의 에너지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협력을 위한 것이다.
도는 국책연구기관인 `DGIST 경북에너지기술사업단’설립과 함께 이번 동국대 `에너지공학관’준공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의 관·학·연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이인선 DGIST 원장, 경주시 부시장, 시의회 부의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과 동국대학교 이사장 임영배 큰스님, 오영교 총장,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 등 내부인사가 참석한다.
도와 동국대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지역 에너지산업육성을 위한 연구기반 구축’과 `에너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공동노력’,`원천기술개발 및 국비예산확보, 중앙부처 정책 공동대응’등을 협력키로 했다.
도는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DGIST 경북에너지기술사업단’현판식과 동국대 `에너지공학관’준공식도 갖는다.
김관용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명실공히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경북지역 미래 에너지 산업의 초석이 마련됐고, 동국대학교 에너지공학관의 준공은 지역의 에너지분야 인력양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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