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833억 그쳐 전년동기보다 70% 감소
일반건설업체의 10월 건설공사 발주와 관련, 경북은 작년 같은기간 대비, 241.4%가 증가한 반면, 대구시는 69.9%가 감소해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주요 일반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8조1324억 가운데 경북에서 발주된 건설공사 금액은 5835억원(전국대비 7.2%)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무려 241.4%가 증가했다.
경북도는 건축부문의 관공서, 사무실, 토목부문의 토지조성, 철도·궤도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토목부문의 발전·송전, 기계설치, 도로·교량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에 대비해서는 건축부문의 공장·창고, 관공서, 토목부문의 상·하수도, 철도·궤도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건축부문의 주택, 토목부문의 발전·송전, 기계설치 등에서 증가로 429.7% 증가했다.
반면 대구시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8조1324억 중 833억(전국대비 1.0%)을 발주, 작년 같은기간 보다 69.9%가 감소했다.
이는 건축부문의 사무실, 기타, 토목부문의 발전·송전, 도로·교량 등에서 증가했지만, 건축부문의 주택, 관공서에서 감소한 때문이다.
전월대비에서는 건축부문의 사무실, 기타, 토목부문의 발전·송전에서 증가한 반면, 건축부문의 주택, 관공서, 토목부문의 도로·교량, 상·하수도 부문에서 감소해 46.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