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새주소) 사업에 의해 추진해 온 동지역 도로명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의거 도로명을 고시했다.
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0여회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공람 및 인터넷 공고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 후, 2회에 걸친 새주소위원회 심의 결과 이번에 로급 29개, 길급 284개로 전체 313개 구간의 동지역 도로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도로명은 지역적 특성, 역사성, 역사적 인물, 법정동 명칭 등을 활용했으며 그 동안 외우기 어렵고 위치예측성이 전혀 없는 284개의 도로구간 및 도로명을 정비해 관내 30여 개의 주요도로명만 알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위치예측성을 고려했다.
특히, 경북도에서 최초로 지도 없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예측성 있는 도로명 부여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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