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대구경북본부 조사… 전분기보다 하락
대구경북지역 가계의 현재 및 향후 경기상황 및 생활형편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4분기 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생활형편CSI(3분기 74→4분기 68)와 생활형편전망CSI(89→73)는 전분기보다 각각 6p, 16p 하락해 현재 및 장래의 생활형편을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계수입전망CSI(91→78) 및 소비지출전망CSI(105→90)도 각각 13p, 15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46→27)와 향후경기전망CSI(89→56)는 전분기보다 각각 19p, 33p 하락해 현재 및 장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도 크게 늘어났다.
소비지출전망CSI는 90으로 전분기(105)보다 15p 하락했는데, 지출목적별로는 여행비(81→58)가 전분기대비 23p 하락해 가장 크게 줄일 것으로 조사됐으며 교육비도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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