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한국농어촌공사’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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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한국농어촌공사’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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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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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판식 가져
 
 한국농촌공사(사장 홍문표)는 농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어촌의 종합개발을 위해 `한국농촌공사’를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社名)을 변경한다.
 이에따라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충호)는 오는 30일 본부 청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현판식 및 발족기념식을 가진다.
 금번 사명변경은 정부조직 개편으로 농림수산식품부 기능이 농촌·농업에서 어촌·어업분야로 확대됨에 따른 농촌과 어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시행 기관인 공사도 법과 제도 개편이 필요하게 됨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수리시설관리, 경지정리, 배수개선사업 등 농촌의 안정영농과 생산기반조성을 담당해왔으며 1908년12월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출범해 농업진흥공사(`70.2)→농어촌진흥공사(’90.7)→농업기반공사(`00.1→한국농촌공사(`05.12)를 거쳐 금번 한국농어촌공사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농촌은 물론, 어촌까지 사업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농어촌을 포괄하는 전문공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앞으로 어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어촌현장에서 공청회, 세미나 등을 개최, 어민의 의견을 수렴한 어촌관련 사업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표 사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는 도시와 농촌, 어촌이 함께 개발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어촌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어촌에 대한 지역개발사업을 일원화하여 농어촌 분야 다양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 포부를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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