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52)은 “전문법조인 시대를 열어갈 제자들을 맞이하면서 교수들부터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면서 “초심을 잊지 않고 3년간 학업에 매진하고 마침내 꿈을 이룬 제자들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며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한편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는 그동안 경북도를 포함한 12개 지자체와 개인기탁자 58명이 장학기금을 기탁해오는 등 각종 기금이 답지하고 있어 영남대는 입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면기준 50%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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