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하 공무원, 재래시장 방문…실물경기 체험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군 산하 공무원들은 경제난국 극복의 일환으로 지역 실물 경기를 몸소 체험하고자 5일장인 청도재래시장을 방문 체험활동을 펼친다.
청도군 여성 공무원 30여 명은 지난 9일 청도 재래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지역민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실물경기를 몸소 체험했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여성 단체 모임인 청러브회원 20여 명이 청도재래시장 이용하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경제 난국 극복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고 늘 군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군민들의 바램을 정확히 읽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군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공직자로서의 가치관을 재정립하여 미래지향적인 봉사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상품의 구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1부서(실과소, 읍면) 1시장과 친구 결연을 맺어 매월 1회 이상 재래시장 장보기를 실시하는 장터친구 만들기 운동을 1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 재래시장 3개소(청도, 풍각, 금천)의 각종 이벤트 행사 참석, 도시민 대상 러브투어 추진, 시장에서 점심, 회식하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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