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
홍보물 공동제작… 예산절감 효과
경북도 북부지역 11개 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15일 낮 안동에서 실무 회의를 갖고 공동홍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다음달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비롯해 6월 홍콩 국제 관광박람회, 9월 부산국제관광전 등 국내외 관광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에 열리는 영덕 대게축제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열리는 각종축제에서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내실있는 공동 관광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 북부 관광지도(8만5000부), `북부 나드리’ 홍보책자(1만9000부), 홍보 CD(1500개) 등을 공동 제작하는 한편 공동 홍보설명회, 홍보물 개발 등을 통해 예산절감과 효율 극대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각 지역이 손을 잡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서로 돕는 것이 결국 자신에게도 크게 이롭다는 깨달음을 바탕으로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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