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소장 김장섭)가 지난 16일 오후 동영빌딩 3층에서 개청기념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손외철 법무부 보호관찰과장,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장, 배성범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 이정백 상주시장, 정하록 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협의회장 등 관내 유관기관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설된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는 상주·문경·예천군 등 3개 시·군을 관할하며, 보호관찰직 5명을 비롯한 7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현재 전국 보호관찰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에 16개 본소와 중·소도시에 45개 지소 등 51개 보호관찰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한편, 보호관찰제도는 기존의 처벌 및 구금 위주의 응보적 형벌관을 과감히 탈피, 범 죄자를 사회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형사정책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범죄인 처우에 있어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제도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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