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에 희망과 용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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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에 희망과 용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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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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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부`복주머니 문화 봉사단’등 운영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겨울 추위를 녹여줄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관광부는 새해 들어 지역의 문화예술·체육인으로 구성된 `복주머니 문화 봉사단’을 구성, 복지시설과 농·산·어촌 등 전국 240개 지역을 방문해 희망과 웃음을 전달하는 `문화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5일 경북 칠곡의 `분도마을’을 시작으로 문경 `신망애육원’, 경주 `온정마을’ 등을 찾아가 민요공연, 한지공예체험, 건강검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2월13일까지 40일간 전국 각지를 방문해 연극, 노래공연, 사물놀이, 서예, 생활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체육진흥투표권 공익사업적립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역 네트워크와 한국문화복지협의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사전답사 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의 활동은 문화부 산하 한국예술종합학교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때마다 찍어 인터넷 블로그(http://blog.naver.com/win02009)에 올린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문화부는 또 명절에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의 아동, 장애인가정 자녀 등을 위한복지관광을 설연휴가 포함된 21일부터 2월8일까지 진행한다.
 `설날맞이 구석구석 나눔행사’라는 제목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보호자 등을 포함해 740여 명에게 지원하며, 1인당 7만원 이하의 여행경비를 제공해 국내 여행지를 하루 일정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민다.
 문화부 관계자는 “2월까지 `문화로 따뜻한 겨울나기’와 `설날맞이 구석구석 나눔행사’ 등이 끝나면 `희망 대한민국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현정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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