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코크스공장 이동차 자동화 준공 현장에서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공급사 임원들이 준공 버턴을 누르고 있다.
19대 무인화로 44명 인력대체 효과…품질편차 감소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29일 오창관 포항제철소장과 관련 공급사 임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부 코크스공장의 이동차 자동화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이동차 자동화 공사는 지난 2007년 1월 포스콘, 포철산기 등이 컨소시엄으로 착공돼 25개월만에 준공됐으며 총 39대의 이동차 중 기존 무인운전 중이던 10대를 제외한 나머지 29대를 대상으로 설비 열화가 심한 1, 2기 설비 10대는 교체했고, 3, 4, 5기 설비 19대는 무인화로 개조했다.
이번 자동 무인화 공사로 44명분의 인력대체가 가능하게 돼 향후 노무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뿐 만아니라 무인화로 인한 작업편차 저감으로 코크스 품질편차 감소가 기대되고 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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