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3일 학교 급식비와 보충수업비 등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미 모 중학교 경리담당 윤모(45·여)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기능직 사무보조원인 윤 씨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학교운영지원비 등 공금 1억9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씨의 범행은 지난달 10일 행정실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전임자와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밝혀졌고, 학교측은 뒤늦게 구미교육청에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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