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친수휴양공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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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친수휴양공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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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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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바이오 생태원 들어설 상리면 일대
테라피로드 등으로 친환경 휴양지 조성

 
 예천군 상리면에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친수휴양공간’이 조성된다.
 군은 백두대간 사업의 일환으로 곤충바이오 생태원 조성을 위해 매입해 놓은 상리면 청정지역에 지난 1월 초부터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친수 휴양공간’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상리면 고항리 산업곤충연구소 인근 378만여㎡ 부지에 3000여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공원을 조성, 곤충생태관과 곤충산업관 등 곤충에 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있는 각종 시설물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위락단지까지 갖춘 전국 최고의 명승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지 매입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에 군은 기 확보 된 지방교부세 36억원 중에서 3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매입해 놓은 부지 내에 곤충 및 환경생태와 각종 휴양 시설을 갖춘 `친수휴양공간’ 조성 공사에 착공, 7월 초에 완공 예정이다.
 이번에 군이 조성하는 `친수 휴양공간’에는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고지대의 산책로인 스카이워크는 물론 350여m 가량의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테라피 로드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수변생태 관찰테크도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휴양 및 생태자원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곤충연구소 입구 하천 계곡에는 가로 10m 세로 20m 정도 크기의 자연친화적 천연 물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천연 계곡에 출렁다리 2개소, 징검다리를 설치해 여름철 관광객들에게는 더없는 최고의 생태공원 관찰 휴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황병수 소장은 “곤충연구소와 곤충생태관 등이 연계한 친수 휴양공간은 친환경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청소년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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