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 축협조합장 선거 투표가 지난 3일 구미시 농산물 도매시장내 회의실 제1투표구와 선산문화회관, 해평복지회관과 칠곡군 왜관농협회의실, 약목면사무소, 가산면사무소 등 6곳의 투표구에서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이번 제11대 축협조합장 선거 후보자는 정성균 현 조합장과 김홍연 전 조합장이며, 선거인단은 구미, 칠곡 축협 조합원 3120명이다.
투표 결과, 정성균 현 조합장이 1252표를 획득, 1136표를 획득한 김홍연 전 조합장을 116표차로 누르고 당선, 당선자는 오는 4월9일부터 4년간 조합장 임기를 맡게 된다.
당선 된 정성균 현 조합장은 “저를 지지해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이 으뜸 축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아울러 우리 축협의 밝은 미래가 열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당선소감을 통해 밝혔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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