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정신질환자 가족 간호방법·대처법 교육
칠곡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관내 정신장애인 및 가족 60여 명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주 열 센터장(시몬병원 정신과 과장)이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은 정신질환에 대한 증상을 좀 더 전문적으로 접근해 가족들의 올바른 간호방법 및 대처를 통해 가족 간의 상호 지지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된다.
군 정신보건센터에서는 같은 어려움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가족 및 장애인, 직원, 그 외 관련 기관들의 삼위일체로 가족 희망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신장애인들의 직업재활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정보전달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의식강화를 도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현재 칠곡군 관내 등록된 정신장애인 220여 명 중 166명이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돼 사례관리 및 주간재활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가족교육서비스는 총 4회 250여 명이 받았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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