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행정수요의 변화에 따라 체육진흥과를 스포츠산업과로 부서명을 변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명칭이 변경되는 스포츠산업과는 스포츠산업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며, 스포츠시설물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김천시는 취약계층이 밀집한 도심지의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남산동에중앙보건지소도 신설키로 했다.
지방의무사무관이 지소장을 맡는 중앙보건지소는 만성질환 관리사업이나 방문건강 관리사업 등을 담당한다.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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