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목 행사는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4월 5일은 나무 심기에 늦다고 판단, 식목일을 앞두고 실시된다.
체신청 직원들은 소백산 풍기 우정교육센터(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주변에 주목, 연산홍, 라일락 등 620여 그루를 심게 된다.
또 이날 나무심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들이 심은 나무에 사랑의 메시지와 실명이 적힌 명찰을 달고 나무 가꾸기를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천창필 청장은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는 뜻 깊은 행사”라며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심은 나무 가꾸기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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