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삼성산업개발㈜ 최해원 대표이사
포항토종 기업인 삼성산업개발(주) 최해원(57)대표이사가 16일 대구은행 포항중앙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취임했다.
최 사장은 이날 포항중앙점 회의실에서 박인규 대구은행 경북1본부 본부장, 이근칠 포항중앙점 지점장 및 유관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지점장 취임식을 가졌다.
최 사장은 내년 3월말까지 대구은행 포항중앙점 명예지점장 역할을 하게된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 명예지점장은 “40주년을 맞는 포항중앙점 명예지점장으로 취임해 어깨가 무겁다. 중앙지점은 포항은행의 뿌리라고 생각한다. 중앙지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인인 만큼 지역기업들의 어려움을 잘알고 있다. 애로사항을 청취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 박인규 본부장은 “올해는 지난 1969년 포항지점을 개점한 아래 40주년이 됐다.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취임한 최해원 명예지점장과 함께 금융편의 제공 등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 명예지점장은 흥해중, 동지고, 포항대학 토목도시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2년수료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상대동 개발자문위원회 부위원장, 포항시 상대동 체육회 회장, 환경감시중앙본부 포항시지부장, 포항교도소 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 협의회 의원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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