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친환경포도 기반조성 등에 10억 투입
영천시는 `영천포도웰빙산업육성’을 위해 오는 2007년부터 3년 동안 10억원을 투입해 포도자원산업화 개발연구용역, 친환경포도 생산기반조성, 신상품개발, 포도웰빙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 할 방침이다.
이는 농림부가 지역성과 전통성이 강하고 사업성 있는 향토자원을 발굴, 지역의 특색있는 향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첫 사업에 영천포도가 선정된 것.
시는 지난해 2005년 시범사업으로 신청해 지난 1월 3일 2007년도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후 11일 경북도에서 보고회를 가지고 연말까지 세부사업을 확정, 과일산업을 세계 최고로 만들고자 한다.
김장주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영천포도웰빙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림부의 추가 지원을 받는 등 위기에 놓인 지역포도산업을 육성해 포도 농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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