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포항시 선수단이 7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화이팅을 다짐했다.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12일 경산시에서 개최된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포항시,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포스코, 市에 격려금 1억원 전달
“지난해 빼앗긴 종합우승을 반드시 탈환해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의 자부심을 지킵시다.”
7일 오후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47회 경북도민체전 출전 포항시선수단의 결단식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선수단의 승리의지를 독려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포항시 승격 60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뜻깊은 해다”며 “종합우승을 향한 우리의 도전과 열정이 바로 52만 시민들의 성원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 시장과 최영만 의장, 선수단, 서포터즈 결연사 및 유관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고, 선수단 격려금으로 포스코가 1억원, 대구은행이 1000만원, 포항시교육청이 금일봉을 각각 포항시에 전달했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 포항시는 23개 종목에 659명의 선수단(선수 548명, 임원 111명)을 파견한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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