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포항의 랜드마크로 설치한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구 해도근린공원에 설치한 이 조형물은 포항시가 올해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해 13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5월 제작해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주제의 조형물은 높이 37m로 연오랑 세오녀 설화의 배경인 해와 달을 머리에 이고 오대양 육대주로 나아가는 배와 돛의 형태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의 밝고 힘찬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또 첨단과학도시와 하이테크 신소재산업, 철강산업의 고도화, 해양 관광 등 글로벌 포항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다음달 12일 시민의 날 행사때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이진수기자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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