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14㎞의 자전거도로 잇는 시범 자전거길 21곳 60㎞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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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114㎞의 자전거도로 잇는 시범 자전거길 21곳 60㎞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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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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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범지역 3곳
 
- 경북
▶포항종합운동장~송도동
▶대구 화양읍 범곡
 ~고평리(청도군)

- 대구
▶신천교~경북 청도(수성구)

 
 
 행정안전부가 전국을 자전거길로 연결하기 위해 올해 자전거도로 시범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국 16개 시·도 21곳 60㎞를 선정했다. 시범 사업에는 총 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0년까지 마친다.
 행안부는 올해를 2018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전국 자전거길 연결사업의 원년으로 정해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본격 펼친다.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을 생활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의 사업효과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경북지역은 도심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포항종합운동장-송도동(포항시) 구간이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또 경북 청도-대구 달성군 -수성구를 연계하는 대구 화양읍 범곡리-고평리(청도군) 구간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대구지역은 대구 수성구-달성군-경북 청도군 연계를 위해 신천교-경북 청도(수성구) 구간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자전거길 연결사업이 본격화되는 2010년부터는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도 가시화 된다.
 우선, 내년도 자전거길 연결사업은 금년도 시범사업을 확대해 시민의 출퇴근 등 생활형 노선을 중심으로 도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자전거와 대중교통이 연계되고 One-Card와 같은 자전거전용 이용매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공용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U-Bike 시스템을 도입해 2010년에 시범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량 감축,교통수단 분담율 제고 등을 위한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2018년까지 총 1조 24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을 잇는 3114km의 자전거길과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도심 내 생활형 노선과 연계한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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