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시티투어버스 운행키로…내달1일까지 사업자 모집
업체선정 후 8월부터 본격 운영
안동시가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해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키로 하고 사업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할 모집대상은 시에 주 사무소를 둔 국내여행업체로 전세버스운송사업 면허업체가 대상으로 2개 이상 업체가 신청할 때는 관광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20일까지 1개 업체를 선정하고 2년간의 시티투어 한정면허를 교부하게 된다.
시티투어버스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에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안내원 탑승 지원과 홍보비·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인터넷예약시스템구축, 홍보물 준비, 홍보 등 준비기간을 거쳐 8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동 시티투어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지로 하여 봉정사, 안동한지, 병산서원, 회회마을을 돌아오는 하회방면 코스와 콘텐츠박물관, 민속박물관, 월영교, 안동군자마을, 유교박물관, 도산서원을 돌아오는 도산방면 코스 등 두개 패키지 코스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의 시티투어와 차별화 하고 가족단위 체험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 안내원을 탑승시켜 관광지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테마별, 계절별 명품코스 개발, 열차관광과 연계 등을 통해 시티투어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운행될 시티투어버스는 안동의 명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는 물론 안동의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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