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위,오늘`안동2지구 생태하천사업’현장 방문
이병석 위원장“지역현안 국회차원 법·재정적 지원할것”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이병석·사진)는 19일 전국 최초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착수한 `낙동강 안동2지구 생태하천사업’ 현장과 안동댐을 방문한다.
　국토해양위원들은 오후에는 안동시청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등 시장·군수, 경북·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상공인, 경북지역 일반·전문건설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낙동강살리기 사업 시행에 따른 건설업계와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낙동강사업에서 골재처리 야적장 부지매입비 국비 지원, 경북도 직접발주사업 확대, 지역업체 참여비율 및 하도급 참여 확대, 구미~고령간 슈퍼제방 설치 등을 집중 건의한다.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낙동강사업 시행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건설업 등의 현안문제와 관련,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4대강살리기사업과 관련, “낙동강살리기 등 대역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역사와 문화가 소통하는 낙동강,생명과 행복이 흐르는 낙동강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역 상공인, 건설업체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