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 생활체육으로 건강`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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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 생활체육으로 건강`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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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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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장애인체육회`찾아가는 서비스’ 호응 잇따라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추진중인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는 생활체육서비스팀(팀장 1, 지도자 4)을 구성, 경북 각 지역을 찾아 생활체육을 지도하고 있다.
 경북 동부지역의 전일제 장애인체육지도자(홍승찬)는 경주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경주장애인체육관, 경주온정마을에 생활체육 지도를 위해 매주 4회(화, 목) 경주를 방문, 지도를 펼치고 있다. 경주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장애인들은 15세 ~ 30세의 지적 장애인이 대부분.
 홍승찬 지도자는 운동을 하기 어렵거나, 한 종목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장애 유형을 고려해 쉽고 즐거운 운동을 위해 플라잉디스크, 풍선배구, 공 던지기, 스트레칭 등의 다양한 종목을 지도를 하고 있다.
 또 현재 경주, 포항 지역 7개 시설, 6개 종목의 순회 지도뿐 아니라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을 지도하기 위해 기관, 학교 등을 방문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홍승찬 지도자는 “경북의 넓은 지역 특성상 체육활동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방문해 지도 하는것이 힘들고 어렵지만, 즐거워하는 장애인들을 보니 그런 생각이 사라지고, 앞으로 더 많은 곳의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는 동부권(경주, 포항, 영덕 등): 홍승찬(특수체육, 축구배드민턴, 탁구, 스트레칭), 서부권(문경, 상주, 구미, 김천 등): 김진영(특수체육, 탁구, 축구, 스트레칭), 북부권(안동, 영주, 의성, 예천 등): 강신우(특수체육, 축구, 요가, 스트레칭, 배드민턴), 중부권(칠곡, 경산, 청도, 영천 등): 박동균(특수체육, 수영, 프리테니스, 요가, 스트레칭) 등이 활동중에 있다. 생활체육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 단체 및 개인은 1577-7976 으로 문의하면 상담 및 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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