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계성고등학교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계성고는 내년에 10학급 3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3년 후에는 30학급 1050명 규모의 자율형사립고로 된다.
또 학생선발은 지역제한을 받고 전기에 추첨 선발하는데, 대구시내 학생과 대구와 인접하면서 학교가 없는 고령군 다산면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과학고 외국어고 등과 같이 일반계보다 빠른 전기에 선발한다.
학생분포는 일반학생을 정원의 80%이하, 사회적배려학생을 정원의 20% 이상 뽑아야 한다.
경북도교육청도 지난달 30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경북도 자율학교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김천고등학교를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했다.
김천고는 올 하반기에 학생을 선발하고 2010년 3월부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운영되며, 학생선발은 경북도 도단위로 한정하고, 전형시기는 전기에 해당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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