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소장 이경철)는 지난 10일 관내 7개소의 해수욕장이 일제 개장하는 본격적인 피서 성수기를 맞아 장사, 대진, 고래불 3개 지정해수욕장에 의료지원을 위한 바다진료실을 내달 1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바다피서지의 이미지와 함께 각종 응급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간호인력 31명을 의료지원반으로 편성, 현장에 구급차량과 배치해 피서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바다진료실 근무자는 응급처치, 구급약 비치(처방),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질병에 관한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 이송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 119, 129응급구조단과 연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후송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응급환자 비상이송계획도 점검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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