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공식 엠블렘이 발표된다.
26일 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범일, 조해녕)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호텔 노보텔에서 대회조직위원, 기관단체장, 정관계 및 체육계 인사, 언론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엠블렘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회 엠블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엠블렘은 생명과 젊음의 축제로서의 활기와 열정, 미래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과 희망,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 더 높은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회의 비전을 담아 `세계로 도약하는 에너제틱 (Energetic) 대구’를 주제로 도안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지난 6월말 엠블렘 개발이 완료된 뒤 7월초에 IAAF의 승인을 얻었으며, IAAF의 본부가 있는 모로코 현지에서 국제지적재산기구(WIPO)에 상표 출원을 마친 후 이날 최초로 엠블렘을 공개하게 된다.
2011대회 엠블렘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규정에 따라 IAAF 로고를 기본으로 하고, 대구의 도시 브랜드슬로건 `컬러풀 대구’의 기본색상을 활용해 대구로 모여드는 지구촌 가족들과, 친환경 솔라시티 대구, 육상경기 등 2011대회의 주요한 디자인적 모티프를 반영해 개발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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