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하기 좋은 섬’인 울릉도와 거문도등 30곳을 발표 선정한 가운데 섬 여행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선정된 섬 30곳을 여행한 후기나 동영상을 지난 10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모에 나섰다.
이번에 휴양하기 좋은섬 30곳은 울릉도를 비롯 석모도, 대이작도, 덕적도, 대청도(이상 인천), 대난지도, 삽시도, 원산도, 외연도(이상 충남), 선유도(전북), 보길도, 청산도, 관매도, 거문도, 임자도, 외달도, 상하조도, 흑산도, 소안도, 우이도, 가거도, 증도, 비금도, 홍도, 사도(이상 전남), 지심도, 사량도, 소매물도(이상 경남), 추자도, 우도(이상 제주) 등이다.
행안부는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된데다 여가 형태가 육지관광에서 해양체험으로 변화함에 따라 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30곳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휴양하기 좋은섬 에는 문화유적, 빼어난 경관 등 볼거리, 독특한 별미나 향토음식, 조개잡이, 갯벌체험, 하이킹 등 체험거리, 접근성, 숙박,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고려해 선정했다.
여행후기나 동영상을 공모해 우수작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특산품을 부상으로 줄 계획이며 10월31일까지 행안부 홈페이지(www.mopas.go.kr)로 제출하면 된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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