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곡중학교 운동장서 개최
의성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장부숙)와 의성군여성농민회(회장 김점순), 의성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소장 김윤미)가 공동 주관한 제3회 센터와 함께 하는 나눔 잔치가 1일 점곡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나눔 잔치는 원생과 학부모, 보육사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서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해 각 군의원과 각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큰 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예술품 전시, 짚공예체험 및 떡메치기, 녹색장터, 사진 찍어 주기, 풍물한마당 및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별무대에서는 원생들의 노래와 율동, 학부모의 에어로빅댄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복규 의성군수는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지역의 영.유아 보육시설 개선과 함께 앞으로 농업인의 문화, 교양강좌를 통한 여가활용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행사 준비에 수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의성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는 지난 2005년 4월 점곡면 사촌리 일원에 부지 3840㎡, 건물 211㎡의 규모로 사업비 2억7000만원을 들여 완공했으며 지금까지 농촌지역에 여성들의 쉼터와 어린이 위탁보육사업, 방과 후 교육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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